(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가족과 어린이들이 대형 퍼레이드와 캐릭터 행렬을 바라보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서울동화축제를 연 어린이대공원과 광진구는 5일 11시부터 광진광장에서 출발해 어린이대공원 정문을 지나 대공원 안 열린무대 까지 퍼레이드를 열었다.

퍼레이드에서는 광진구에 위치한 아차산 전설로 내려오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서울동화축제 공식 캐릭터 나루몽도 함께 등장 했다.

퍼레이드에는 다양한 캐릭터 분장을 한 도우미 500여명이 참여했다.

▲ (사진=안희영 기자)2016년 동화축제대회 대상을 수상한 가족이 배추부인과 애벌레로 분장하여 퍼레이드에 참여를 했다.

서울동화축제에서는 어린이대공원 정문과 도로에는 캐릭터복장을 한 배우들과 사방치기, 땅따먹기, 팔자놀이 등 전래놀이체험, 탈인형과 동화 코스프레를 한 배우들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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