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으로 동화 속 캐릭터 만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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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화사랑연구소 작성일19-07-11 10:51 조회185회 댓글0건본문
"어린이대공원으로 동화 속 캐릭터 만나러 가요"
2017 서울동화축제 ‘대형 퍼레이드’ 열려
▲ 5일 어린이대공원 정문 일대에서 동화 속 캐릭터 분장을 한 참가자들의 퍼레이드 모습.(사진=광진구 제공) |
5월5일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대형 동화 퍼레이드가 열렸다.
퍼레이드는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군자동 소재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5번 출구 앞 광진광장에서 출발해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 도로를 지나 대공원 안 열린무대 까지 이어졌다.
사전에 신청 접수를 한 어린이와 가족팀은 동화 캐릭터로 분장을 한 후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행렬 중간 중간에는 세계동화와 만화 주인공 옷을 입은 공연팀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 5일 어린이대공원 정문 일대에서 동화 속 캐릭터 분장을 한 참가자들의 퍼레이드 모습. |
퍼레이드에는 광진구 아차산 전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서울동화축제 공식 캐릭터 나루몽도 함께했으며, 퍼레이드는 약 500명 정도가 참여했다.
이들은 행렬 종착지인 열린무대에 도착해 무대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축제 행사장으로 흩어져 아이들과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열린무대에선 사회자 진행으로 동화축제를 알리는 개막선언을 하고, 태권공연과 농악 퓨전 퍼포먼스를 했다.
한편 이날은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부터 어린이대공원 정문 주차장 사이 420m 왕복 6차로 구간이 전면 통제돼 도로와 어린이대공원 내부에서 다양한 동화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정문 앞 도로에서는 캐릭터 복장을 한 배우들과 사방치기, 땅따먹기, 팔자놀이 등 전래놀이 체험을 해보고, 탈인형과 동화 코스프레를 한 배우들과 사진도 찍어볼 수 있었다. 어린이대공원 안 꿈마루 마당에서는 할머니들이 전래동화에 나온 등장인물로 변장해 재미있는 동화구연을 들려줬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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